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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/풍경

고요



길을 잘못 들어... 그놈의 네비때문에... 1시간 넘는 거리를 다시 돌아 와서 찾아간 곰소항...

곰소항으로 향할때만 해도 하늘에 낀 연무와... 흐린 날씨에... 그리고 짙은 안개때문에...

일몰도 보지 못 할 꺼라는 불안감으로 찾았지만...

이런 분위기 있는 장면을 만들어 주네요.

다시 한번 가고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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